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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노하우

꼭 피해야할 헬스장 트레이너

안녕하세요.

 

취미빌더입니다.

 

오늘은 헬스장에서 1:1 피티를 할 때 꼭 피해야 할 트레이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트레이너 잘 고르는 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헬스 초보자들은 헬스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전문적인 운동 지식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운동 경험이나 지식 노하우가 풍부하니까 헬스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그건 큰 착각입니다.

 

헬스장에서 소위 트레이너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 대다수는 운동 경험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헬스장 회원들 중에 관장의 눈에 띄어서 채용된 경우도 있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청소나 카운터 업무를 보면서 일하는 경우도 있죠.

 

또, 운동 구력이 짧아서 본인도 잘 모르는데 트레이너라는 네임을 달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헬스장에서 이런 자격과 능력 없는 트레이너를 회원들의 1:1 트레이닝에 투입시킨다는 것입니다.

 

물론 돈 때문이죠.

이렇게 실력 없는 트레이너에게 비싼 트레이닝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를 수도 없이 보았죠.

 

트레이너도 운동 초짜인데, 회원은 더 초짜이니 옆에서 지켜보면 운동 자세가 완전 엉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실력 있는 트레이너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실력 있는 트레이너를 고르려면

 

첫 번째, 트레이너의 몸을 봐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죠. 본인 몸이 엉망인데 회원의 몸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본인 몸도 못 만드는 실력인데 회원의 몸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그러나 운동 초보자의 눈에는 웬만한 몸도 좋아 보이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마른근육은 좋은 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그 헬스장에서 가장 몸이 좋은 트레이너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헬스장에서 한 명쯤은 실력 있는 트레이너가 있기 마련이죠.

 

두 번째, 나이가 너무 어리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헬스라는 운동은 구력이 쌓여야 실력이 쌓이는 운동입니다.

 

나이가 어리면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게 많은 시기라서, 타인을 가르치기는

 

부족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트레이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트레이너의 인성입니다.

 

많은 트레이너들이 회원들을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원의 건강과 몸에는 별 관심이 없고(관심 있는 척할 뿐) 본인 돈 벌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좋은 트레이너를 고르려면 피티 회원뿐만이 아니라 혼자 운동하는 회원들에게도

 

항상 웃으며 친절히 대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진심으로 회원의 몸에 관심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내 돈 내고 배우는 건데 트레이너의 기분에 내가 맞춰주고 있거나, 내가 운동할 때 나를 안 보고

 

핸드폰을 보고 있다면 그냥 환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만 참고해도 아주 엉망인 트레이너는 거르실 수 있을 겁니다.

 

제 팁을 참고해서 좋은 트레이너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